엔씨소프트 주가와 재무제표 향후 전망 분석
- 경제-주식팁
- 2024. 1. 6.
1. 엔씨소프트 과연 어떤 회사일까?
지배회사인 엔씨소프트는 한국표준산업분류표의 소분류에 의한 온라인, 모바일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으로 분류되며, 당사의 주된 사업은 모바일 온라인 게임의 개발 및 서비스 제공을 포함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관련 인터넷 사업입니다. 본사(서울 삼성동 소재)를 거점으로 다수의 계열회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당사에서 개발한 우수한 게임컨텐츠를 국내 및 해외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통하여 소프트웨어 개발, 제조, 판매업 뿐만 아니라 프로야구 서비스 및 콜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DART 전자공시 발췌내용
2. 엔씨소프트 사업개요
우선, 엔씨소프트의 주요 제품은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온라인 게임', '로열티', 그리고 '기타'로 나뉩니다.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는 각각 해당 회사의 대표적인 모바일 게임 제품들입니다.
'온라인 게임'은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 & 소울', '길드워2' 등의 글로벌 온라인 게임 매출을 합친 것을 의미합니다.
'로열티'는 회사가 자신들의 IP(지적재산권)를 다른 회사에 판매하거나 라이선스를 주고 받는 경우에 발생하는 수익입니다.
'기타'는 위에 언급된 카테고리 외의 다른 수익을 의미합니다.
그럼 각 제품별 매출액을 살펴봅시다. '리니지M'은 377,515백만원으로 매출의 2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리니지2M'이 189,994백만원으로 매출의 1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리니지W'는 315,459백만원으로 매출의 2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은 272,739백만원으로 매출의 2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로열티'는 113,880백만원으로 매출의 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타'는 72,537백만원으로 매출의 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해당 회사의 주요 매출원이 '리니지' 시리즈와 '온라인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리니지W'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회사의 주요 수익원이 변화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3. 엔씨소프트 재무제표 분석
'엔씨소프트'의 2023년 3분기말 현재의 재무상태를 살펴보면, 우선 자산 총계는 약 4,334,538백만원입니다.
이 중에서 유동자산은 2,385,255백만원, 비유동자산은 1,949,282백만원입니다.
유동자산이란 1년 이내에 현금으로 변환될 수 있는 자산을 의미하며, 비유동자산은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엔씨소프트'는 단기적인 자금 요구를 충당할 수 있는 충분한 유동자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부채를 살펴보겠습니다.
부채 총계는 약 1,173,847백만원입니다. 이 중에서 유동부채는 638,304백만원, 비유동부채는 535,542백만원입니다.
유동부채란 1년 이내에 갚아야 하는 부채를, 비유동부채는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갚아야 하는 부채를 의미합니다. 부채가 많다는 것은 회사의 재무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이 부분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자본을 살펴보겠습니다.
자본 총계는 약 3,160,691백만원입니다. 이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을 나타냅니다. 이를 통해 '엔씨소프트'가 부채를 모두 갚고 남은 순자산이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전에 제시된 매출 분석을 함께 고려해보면, '엔씨소프트'의 주요 매출원인 '리니지' 시리즈의 매출이 잘 나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회사의 수익성을 유지하고, 재무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5. 전망
엔씨소프트는 프로젝트 TL을 기점으로 엄청난 손해를 입으면서 자사의 현금유동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하여 수익률이 낮은 게임부터 순차적으로 정리하는 등의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이는 엔씨소프트의 현재 기업 가치에서는 현금유동성이 충분하여 펀더멘탈이 괜찮다고 하더라도 차후 성장동력은 잃어버린채 유유자적 헤매일 수 밖에 없는 그야 말로 엄청난 위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엔씨소프트는 현재의 리니지 라이크를 만든 주역이기도 하면서 한국의 RPG 역사에 한 획을 그어왔습니다. 게임 산업이 성장하는데 글로벌이 아니라면 한계가 명확한 만큼 체질개선과 새로운 BM개발에 착수하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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