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맥스틸 거치형 키보드 리뷰 조용해진 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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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소에 워셔액을 사러가야지 했는데 겸사겸사 다이소 쇼핑을 하게 되었어요. 제가 자주 가는 코너는 바로 전자제품 코너였기 때문에 또 뭐가 나왔나 탐색하는 마음에 둘러보던 도중 다이소 맥스틸 거치형 키보드가 다이소에 진열되어 있던 것을 찾았습니다.

     

     

    기존의 맥스틸 키보드와의 차이점

     

    커다란 변화 내용은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보통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키보드는 대게 2만원대에서 볼 수 있는 제품인데 역시 저가형의 대명사인 다이소에서는 5000원대 가격에서도 거치대가 탑재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입니다.

     

     

     

     

    외관

     

    아까 서두에서 이야기 했었던 USB 스마트폰 거치대가 있다는 점이었고 그리고 뒷면에는 물이 빠지는 구멍과 그리고 원래 무선 제품도 나올 예정이었는지 몰라도 건전지가 들어가는 구멍도 보입니다. 

     

     

    그리고 키보드각도를 살짝 들어올릴 수 있는 스탠드도 탑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탠드는 기존의 제품에 비해 약간 퇴보한 것과 같은 마감을 지녔습니다. 

     

    약간 잘 부러질 것 같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거치하는 기능이 있는건 좋은데 폰이 약간 앞으로 쏠리는 것이 참고사항입니다.

     

     

    마감

     

    기존의 맥스틸 키보드와 마감이 약간 달라졌는데 기존에 있었던 제품은 키보드를 칠때마다 통울림 등 바닥에서 소리가 많이 들려왔는데 새로 출시된 맥스틸 제품은 키입력을 할 때 약간의 반발력과 함께 소음이 많이 줄어든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과 동일하게 미끄럼방지 및 땀 오염 방지 기능을 키보드에 넣어두었기에 오염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키감

     

    우선 키감은 소리를 덜 나게 하려는 목적인지 몰라도 반발력이 심합니다. 그러다보니 키보드를 입력할 때 힘이 많이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흡사 백축과 약간 비슷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손이 아플정도는 아니지만 기존의 맥스틸 보다는 키감이 약간 무거워졌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키보드는 각진 형태이다 보니 기존에 있었던 오비스 키보드와 같은 경험을 주는 것은 아닐까는 우려섞인 걱정이 들었지만 다행히도 그런 키감은 아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기존 오비스 키보드는 스페이스바 가장 자리를 눌렀을 때 가끔은 키가 눌리지 않는 딱딱함이 있었다면 지금 맥스틸 키보드는 가장자리 어디를 눌러도 모두 잘 눌립니다. 이제부터 사무용 키보드는 이마트에서 애매하게 구매하지 마시고 다이소에서 구하는 것이 어떨지 싶습니다.

     

    키배열 

     

    키배열은 풀사이즈 키보드이며 스페이스바는 다른 키보드에 비해 짧지만 전혀 불편함은 없습니다. 특히 저처럼 빠른 검지 타법(검지위주로 누르는 타법)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불편이 예상되는 부분은 FN 등 멀티미디어 키가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은 감안을 하셔야 합니다. 물론 노트북에서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딱히 불편함은 못 느끼겠지만요. 

     

    결론

     

    5000원에 구매해도 정말 충분한 성능을 보여주고 게임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콜오브듀티3을 많이 하는데 키씹힘 현상을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통상 10키정도는 동시입력이 되기 때문에 웬만한 게임에서는 커버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랭킹게임전이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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