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 분석과 예상스코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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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우리나라 대표팀이 호주를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짝짝짝) 

     

    그러나 오늘 호주에서 보여준 우리나라 대표팀은 사우디전에 이은 연속적인 연장전후반을 뛴 상태라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 상태임을 연실 보여줄 수 밖에 없었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변수가 요르단전에서 어떻게 나타날 것인지 그리고 요르단전 예상 스코어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요르단전 승리포인트

     

    1) 체력적 한계를 극복할만큼 라인을 잘 유지한 전술이 필요하다

    2) 전술적 친숙도가 높아진 지금 전반전에 선취골이 반드시 필요하다

    3) 김민재의 부재가 실점으로 연결되지 않을 수비전술이 필요

     

    선수들의 한계가 변수다

     

     

    지난 조별예선 2차전에서 보여준 요르단전과의 졸전을 기억하실 겁니다. 

     

    이때부터 시작된 클리스만호의 신뢰는 말레이전에서 바닥에 정점을 찍게 되었었죠. 그가 한말도 문제였지만 적절한 전술이 없고 그저 유명한 선수들을 데려다가 해줘 축구를 했단 비난을 받았습니다. 

     

    생각해보면 이러한 축구 방식은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장 FM 화면을 들여다봐도 축구에 대한 전술이나 용어를 모른다면 해줘 축구를 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저도 강원 FC로 선택한 후 청주FC나 충주FC와 같은 케이리그 2군 팀과 경기를 하면 이깁니다. 

    강원 FC에는 노련한 팀 플레이어가 많이 있으니까요.. 

    FM도 이럴진데 실제 감독인 클리스만 당신은 정말 정신차려야 합니다. 

     

    이런 클리스만호가 사우디를 연장전후반을 거쳐 패널티를 통해 간신히 통과하고 호주전에서 연장 전후반에 손흥민이 얻은 기적같은 패널티와 황희찬이 얻은 프리킥이 없었다면 과연 그가 기자회견에서 농담이나 하고 있을 수 있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런 기적같은 기회를 마련해준 선수들에게는 고맙지만 이 선수들 통상 몇분을 뛰었는지 아세요? 어제 손흥민과 이강인은 1000분을 뛰었습니다. 

     

    물론 120분을 뛴 후 몇십시간을 쉬면 낫는다지만 근육 통증은 대게 15일 정도가 평균 회복기간이라고 생각을 해본다면 선수들이 얼마나 투혼을 불태우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즉, 감독은 이 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보고 선수들의 기량에 아예 맡기고 무일푼으로 감독을 맡던지 아니면 선수들의 기량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전술을 고민했었어야 했습니다. 

     

    우리가 요르단전에서 가장 먼저 직면하게 되는 군본적인 문제인 '체력적 한계, 감독의 전술적 한계'  입니다.

     

    다행히 호주나 사우디를 우리나라가 이겼던 이유는 일찍 골을 넣고 지나친 풀백으로 라인을 뒤로 물려서 끊임없이 공격 포인트를 허용했기 때문이며 매치 도미너스는 우리나라가 엄청 앞서 있었지만 체력적 한계에 부딪힌 우리 대표팀이 골 결정력을 만들어내는 것이 매우 어려운 문제였기 때문입니다. 

     

    짧은 휴식시간은 선수들 자신도 언급할 정도로 매우 힘든 상황임을 직감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예상되는 요르단전은 어떨까요? 

     

    요르단전은 지금까지 싸워온 두 팀과는 매우 다른 양상입니다. 

     

    요르단은 일단 공격축구를 지향합니다. 즉, 라인을 높게 유지하면서 무사 알타마리 선수에 끊임없이 기회를 주면서 파고드는 전형적인 공격형 축구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번 타지키스탄 전에서 요르단은 전반전 0-0으로 끌려가는 비참한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결국 타지키스탄의 체력과 전술적 한계로 후반전에 세트피스에 의한 자책골을 내어주긴 했었지만 결과적으로 봤을때 요르단전은 확실히 조별리그에서 보여줬었던 그 모습은 쏙 들어간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과거의 우리나라가 아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과거 요르단을 상대 했었기 때문에 요르단도 우리나라에 대한 전술을 준비하고 있을 겁니다. 

     

    과거의 우리나라가 아니라고 표현했던 이유는 우리나라 역시 요르단에 대한 전술적 대응을 하고 있으며 어제 호주전에서 보여준 전술적 대처는 조규성을 빼고 이재성을 넣은 선택, 이강인을 빼고 양현준을 투입시켜 연장후반의 체력 안배와 활기를 불어넣는 공격적인 포인트를 담당하게 하는 등 전술적 유연함과 대처 능력을 보여줬었습니다.

     

    과거 요르단전에서는 전술적인 측면에서 친숙도가 낮았던 것이 아닐까라는 합리적인 의심이 들게 만듭니다. 

     

    호주전의 장신들을 대상으로 플레이 했었던 우리나라가 공중볼 경합에 대한 약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세트피스를 노릴 수 있는 기회를 살려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결과적으로 과거에 우리나라가 아니고 어느정도 선수들끼리도 서로에 대해서 잘 알고 무르익어가는 듯한 느낌을 주었으며 이번 요르단전에서는 기존과는 다른 이기는 세컨볼 싸움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요르단전 예상스코어는 2:1 대한민국 승입니다.

     

    1점을 실점할 것으로 예상한 이유는 어제 호주전에서 볼 수 있었듯이 공중볼 경합이나 수비를 마킹하지 미쳐 마킹하지 못하고 골을 허용한 사례가 매번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격포인트를 노리는 것을 좋아하는 요르단전에서 실점은 필연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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