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3 일본 막부 공략 포인트만 짚어봅니다
- 게임팁
- 2022. 12. 8.
빅토리아 3 일본막부는 사실상 플레이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 싶지만 멀티때문에라도 플레이 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 공략을 적어보도록 한다.
일본막부 초반운영
일본막부의 최종 목표는 명예로운 유신을 통과 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막부의 세상을 물리고 새로운 이해집단의 세력을 키워서 메이지 유신에 성공해야 한다.
놀라우리만큼 시장의 모든 요소는 안정적으로 흘러가고 있어서 할게 없어보인다. 그러나 일본은 다음과 같은 포인트를 지닌다.
1) 식민화를 빠르게 하여 사할린 지역을 식민화 하는 것
2) 시코쿠를 중심으로 산업시설 발전시키기 (조세역량때문)
3) 막부를 추출하기 위한 다른 세력 키우기 (1. 사무라이 -> 2. 소작농)
4) 제국주의 부활 or 무역거점으로 되기
1) 식민화 기술을 먼저 찍는다. 이유는 사할린을 먹기 위해서이다. 러시아나 영국이 사할린 지역을 정말 호시탐탐 노린다. 여기를 먼저 식민화하는 것이 목표다.
2) 식민화 기술을 찍은 후 법제정에서 식민지 이주를 빠르게 올린다. 식민지 이주 법제정을 한 후 사할린 지역을 우클릭하면 식민화라는 옵션이 생긴 것을 볼 수 있다. 누르면 바로 일본땅으로 편입된다.
훗카이도에는 금광이 있어서 수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 그리고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지 않으려고 하는 목적도 있다.
또한 훗카이도 사할린 말고도 추천 식민지는 '술라웨시,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다.
술라웨시는 차후 고무를 얻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서이고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에는 금광이 난다.
3) 그 후 학구적 환경을 찍어서 대학을 5개 만든다. 차후 연구를 빠르게 하기 위함이다.
대학을 5개 만들기 위해서 건설 분야를 키우고 싶은 생각이 들겠지만 참고로 일본은 고립주의 무역을 택하고 있어서 세금과 금광 외에는 돈 나올데가 없다. 그래서 건설분야는 되도록 14~15사이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비록 건설은 더딜지라도 수지가 마이너스 되면 돌이킬 수 없기에 감수하도록 하자.
4) 이제 '명예로운 유신'을 하기 위해서 새로운 이해집단을 키워야 한다. 처음 정치세력은 우선 사무라이가 크기 좋다. 그 이유는 막부와 이해관계가 들어맞는 법제정을 하기가 쉽다. 사무라이 세력을 키우면 자연스레 막부의 세력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무라이들이 좋아하는 법제정을 해주어 비행기를 태운 다음 근대화 발판으로 삼자.
5) 사무라이에 관한 법제정은 전문경찰과 인두조세가 전부다. 여기까지 하면 막부의 세력도 어느정도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근데 아직 정통성을 확보하기에는 이해집단이 너무 적다. 그래서 사무라이 말고 유력집단을 하나 또 정해주면 좋은데 그 타겟은 소작농이다.
6) 소작농은 키우다보면 1900년도에나 그 힘을 발휘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산업시설을 발전시켜나가다보면 소작농이 자연스럽게 많아지기 떄문이다. 소작농은 지주들의 바로 밑에 있었다보니까 당연히 지주들과 반대되는 법안을 많이 통과시킬 수 있다.
대학을 15개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라. 그러면 지식인 세력도 소작농과 결합할 수 있다. 기업가 세력을 1%까지 올린다는 느낌으로 플레이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소작농의 세력이 커질 것이고 소작농의 세력이 20%가 넘어가게 되면 막부를 빼고 소작농을 정부로 집어넣으면 된다.
7) 여튼 소작농을 키우려면 산업을 발전시켜서 노무자를 최대한 고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자동확장 버튼을 눌러두면 게임에 집중하지 않고 있더라도 산업을 발전시키니까 쓰면 좋을 것이다.
일본막부 중반~후반 운영
일본막부의 중반은 '명예로운 유신'을 통과시킨 뒤 부터라고 해도 무방하다.
명예로운 유신을 달성한 후에는 맘껏 경제개혁 등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재정도 200K에 육박하게 되고 3가지 유신 미션을 완료하면 메이지 유신을 달성하게 된다. 어쨌든 일본막부에서 일본국으로 탈바꿈하기만 한다면 그 먼옛날 일본 군국주의 플레이도 가능하고 청나라만 조지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때 아래의 스크린샷을 보면 알겠지만 엄청난 재정의 펌핑이 일어난다. 어떤 투자를 해도 남을만한 재정이 펌핑이 되기 대문에 군사력도 최대한 늘려본다.
이유는 다들 잘 알겠지만 일본은 이때 펌핑된 돈을 군사력에 쓰지 않으면 여태껏 고생한 의미가 아무것도 없다. 서양에서 주는 다양한 기술 전파 이벤트를 바탕으로 해군 = 모니터함, 상륙주정 / 육군 = 참호보병, 기관총사수 이렇게만 해도 러시아에 승리할 수 있다.
다만 1900년도 이전에 명예로운 유신을 달성할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이것은 심하게 운이 따라줘야 한다. 일본은 한번 펌핑되면 무서운 국가이긴 하나 뒤 늦게 폼이 올라오는 게 문제인지라 초반에 치트키 친 것처럼 쉬운 스타팅을 원한다면 청나라를 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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