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3.0 재상장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2월 16일자로 위믹스 3.0이 재상장이 이루어졌다. 아래의 글을 확인하시라~

 

위믹스 3.0 전망 재상장 이후 흐름은 어떻게? (feat 코인원)

 

 

바로 어제 위믹스에 대한 전망을 게이머 입장에서 이야기 해보는 시간이었다. 그 결과 활용처와 투명성 그리고 가치보존을 위한 신뢰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오늘 글 역시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맥락을 보일 것 같긴 하지만 위믹스 3.0이 재상장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하고 현재 도입된 위믹스 3.0이 재상장 도입조건으로 이야기 한 메인넷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위믹스 3.0이란 무엇이며 메인넷이란 무엇인가?

 

위믹스 3.0은 전작인 위믹스 클래식과는 다르게 메인넷이 도입이 되었다고 강조하고 있다. 우선 위믹스에 도입된 메인넷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메인넷이란

 

메인넷이라는 것은 바로 블록체인 네트워크로써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사용자들은 이 메인넷을 통해서 가상화폐를 보유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또한 입출금을 지원한다. 

 

또한 가상화폐가 제대로 거래가 이루어지는지 검증을 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는데 메인넷은 한마디로 이야기 하면 은행 본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위믹스 클래식과 위믹스 3.0이 다른점

 

위믹스 클래식과 위믹스 3.0이 다른 점은 바로 위믹스 월렛이 추가되었다는 점, 코인 마이그레이션(전환),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 달러 발행이다.

 

과거 위믹스 클래식 역시 위믹스 3.0과 동일한 지위로 운영이 되며 일정 수수료를 지급하고 전환도 가능하다. 그러므로 과거에 위믹스를 사두었던 사람이라면 이번 위믹스3.0으로 전환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달라진점 1. 위믹스 월렛

 

위믹스 월렛은 '플레이 월렛'이라고도 불리우며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위믹스 코인이 해외에서만 거래가 되기 때문에 VPN유무를 따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은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아마도 위믹스 3.0을 국내에 상장하기 위한 위메이드의 전략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달라진점 2. 코인 마이그레이션 (전환)

 

코인 마이그레이션이라는 것은 돈에 한정해서 이야기 하자면 말 그대로 환전이라고 보면 된다. 원 뜻은 이주라는 뜻이며 새로운 환경으로 바꾸는 것을 의미하는데 한마디로 위믹스 3.0과 위믹스 클래식 간에 메인넷이 다르긴 하지만 스왑 기능을 활용하여 지갑연동없이도 간편하게 전환이 가능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

 

뿐 아니라 과거 있었던 위믹스 클래식의 보안 문제를 위믹스 3.0에서는 해결을 했다는 뜻으로도 이해를 해볼 수 있다. 따라서 코인 마이그레이션을 실시한 것은 위믹스 3.0에게는 필연적인 부분일 수 밖에 없었다.

 

달라진점 3.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 달러 발행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것은 바로 가치 변동이 별로 없는 안정적인 통화에 가치를 고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달러에 고정하는 테더가 바로 그것이다. 위믹스 역시 달러로 구매를 할 수 있으며 가치는 1:1을 지닌다. 

 

스테이블 코인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코인 1개를 발행 할 때마다 1달러를 구매하는 것이다. 전 세계 최고의 스테이블 코인의 규모를 자랑하는 테더 역시 코인 1개당 1달러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가치를 유지해온 결과 현재는 그 가치를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위믹스 3.0은 테더에 비하면 어떨까? 위믹스 3.0 역시 법정화폐(US달러), 테더 코인을 담보로 그 가치를 유지하며 위믹스 달러를 발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 

 

과거 위믹스 클래식에서 흠으로 드러났던 발행량과 장부와 다른 부분을 애초에 없애겠다는 의지가 매우 강력하다고 볼 수 있다. 

 

위믹스 3.0 재상장이 되려면...비록 많이 준비 했지만..

 

위믹스 3.0은 분명 많이 준비한 것은 맞다. 

 

1) 무너진 신뢰를 다시 회복해야 한다

 

무력하게 무너진 과거 위믹스 클래식에 비하면 코인이 갖춰야 하는 신뢰도와 투명성에 대해서 많이 보완해둔 상태다. 하지만 여기서 투명성은 어느정도 커버했다 치더라도 신뢰도는 단기간에 회복하기가 어려운 지점이다.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해외에서부터 다시 차근차근 시작하여 밟고 올라와야 하는 것이 현재로써는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사실 위메이드가 직면한 문제는 위믹스 기반 경제체계인 게임들이라고 할 수 있다. 

 

2) 위메이드의 본질인 게임부터 살리자

 

위메이드는 본질이 게임 회사가 아닌가? 게임 운영 면에서 부족함을 보인다면 위믹스가 리니지m 다이아보다 가치가 떨어져 보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또한 위믹스 3.0을 지금 성급하게 국내에 상장을 한다 한들 활용처와 해외 투자가 부족한 처지에서 위믹스가 비트코인보다 매력적인가 의문을 품을 수 밖에는 없다.

 

이 부분은 과거 필자가 작성한 글을 참고하여 보자 

 

위믹스 전망 실제 게이머가 전하는 실체는?

 

결론 

 

위믹스 3.0이 출시되었다. 그러나 위믹스 3.0 경제기반인 게임이 매력적이지 않다는 문제점, 한번 깨진 신뢰를 다시 회복하려면 길을 열어준 해외 거래소에서부터 신뢰를 쌓아 국내로 다시 들어와야 한다는 점 등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오늘의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