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전망 현재 나락간 이유는?
- 경제-주식팁
- 2023. 5. 18.
위믹스가 요새 말이 아니다. 출시 초반 3000원까지 올라갔던 위믹스 주가는 현재 바닥을 치고 있어 1000원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는데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위믹스 자체가 문제다
우선 위믹스를 시장이 신뢰를 못한다는 것이 가장 문제다. 그 이유는 한번 나락에 간적이 있지 않은가? 현재 국내 여러 거래소에서 위믹스를 받아주고 있지 않다. 그 이유는 바로 시장에 대한 신뢰 때문이다.
하지만 위믹스는 과거와는 다르게 스테이블 코인 즉, 달러화에 기준을 하고 있어 신뢰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됐다는 평가가 있다.
그 근거는 과거까지는 앙꼬없는 그냥 빵이라고 했다면 지금은 실체가 있는 빵인데 그 이유는 위메이드가 위믹스 3.0을 고안하면서 기존의 단점인 담보없는 코인에서 담보잡힌 코인으로 바꾸면서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1 위믹스당 1달러를 고정하고 위믹스 발행량만큼 달러를 기초하는 금본위제에 준하는 코인으로 변모했지만 여전히 신뢰가 가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금본위제를 주장했던 테라코인, FX거래소 사태 등 다양한 코인사고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이 된다.
위메이드 게임 운영 방식 때문이다
앞서 이야기를 해드렸다시피 미르M 국내버전을 챙기지 못한 것이 또 하나의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우선 국내 게이머들에게 잘 해야 국내 게이머들이 미르M 해외서버로 넘어갈 수 있는 명분이 된다.
그러나 위메이드는 해외 민심만 중요하고 국내 민심은 중요하지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물론 서버 자체를 방치하고 있다는 문제가 아니라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가 부실한 점과 서버이전이 없는 점이 바로 국내 민심을 잃은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 버전을 운영하여 위믹스를 논한다라 ..... 앞뒤가 맞지 않은 행보다.
나이트 크로우도 위믹스의 성장을 견인하지 못한다
위믹스는 나이트 크로우에도 적용이 될 예정이다. 글로벌 서버를 오픈하지 않았기에 위믹스 코인이 인게임에서 얼마큼 통용이 될지는 알 수 없으나 여전히 국내서버는 테스트서버라는 오명을 벗기는 힘들어보인다.
물론 불만족하는 일부 유저들이 있을 수 있고 플레이 잘만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왜 그렇게 모질게 대하느냐고 반문해볼 수도 있다.
하지만 운영방식과 요금제 그리고 그래픽이 오딘보다 못하다는 것은 반문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처음 오딘에 접속했을때에는 '와우 굉장한 그래픽이군' 이라고 외마디 탄성을 질렀다면 이번 나이트 크로우는 접속하자마자 '이게 머임' 이라는 실망감을 표현했을 정도로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이야기 하기 싫었지만 김남국 사건...
코인이 돈세탁의 진원지로 지목이 되면서부터 코인에 대한 믿음이 더더욱 없어질 전망이다. 위에 서술한 게임 운영 부분에서도 문제가 심각하지만 엎친데 덮친격으로 김남국 사건까지 터졌기 때문이다.
하필 돈세탁의혹을 받고 있는 통로가 위믹스라니... 이제 업비트나 빗썸에 상장될 가능성도 희박해졌다..
물론 위메이드 측에서는 놀라자빠져 지속해서 부인하고 있지만 안그래도 이미지 떡락 갔던 상황인데 더더욱 기대하기 힘들어진 것이 사실이다.
남은 재료는 무엇인가?
물론 정치적인 이유가 떡하니 뒤에 버티고 있긴 하지만 사실상 코인이 나쁘다기 보다는 가상화폐에 대한 허점을 파고든건 해당 정치인이기 때문에 위믹스가 확실하게 없어지진 않을 것 같다.
위믹스가 여전히 유지된다는 전제하에 나이트 크로우가 유일한 남은 재료라고 할 수 있다.
위믹스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단기 수익을 노리고 투자하지 않는다. 대부분 차익을 얻기 보다는 그냥 넣어두다보면 언젠간 오르겠지라는 마인드이다. 1500원에서 1000원대로 떨어졌을때에는 이제 동전주로 가겠구나라고 생각했지만 결과적으로는 1100원에 몇달째 횡보를 하고 있기 때문에 바닥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바닥이라고 하는 이유는 나이트 크로우로 인해 적절한 달러와 위믹스가 조금 더 융동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아직 미반영이 됐기 때문이다.
바닥에서 다시 오르려면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데 위믹스에는 아직 그 부분이 보이지 않는다. 근데 또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위믹스가 성공하기 위해선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위메이드가 성공하려면 위믹스의 유통량을 늘리기 위해 다른 게임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 뿐만 아니라 본체인 위메이드 게임에 공을 들이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이 든다.
어차피 위메이드는 토양이 국산이며 국산에서 잘만 되면 글로벌 신섭이 나온다는데 어찌 넘어가지 않는 사람이 나오겠는가? 당장의 눈 앞에 수익이 잘 없어도 운영을 탄탄히 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하면서 그 기대감을 모아 글로벌 서버로 가야지 위믹스를 구매하지 않겠는가?
결과적으로 위메이드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면 안된다. 국내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사람들을 신경 쓰다보면 글로벌은 자연스럽게 커진다고 본다.
당장 앞에 있는 이익을 취하기에 급급하지 말고 꾸준히 갈길을 가면 언젠간 빛을 보게 된다. 이것은 만고의 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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