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3 좀비 공략 알아두면 좋은 상식들

모던 3을 구매했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플레이어와 접전을 벌이는 PVP를 하는 사람들과 PVE인 좀비모드를 하는 사람들로 나누어져 있는데 필자는 PVE를 거의 주력으로 하고 있다. 그 이유는 스토리 하나 없는 뱅가드 좀비 사태 이후로 좀비 스토리 라인업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던 탓이다.

 

마침 모던 3은 콜드워 좀비 사가를 다시 이어서 한다고 하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기에 재빠르게 구매를 한 뒤 모던 3 좀비에 대한 공략을 올려보려고 한다. 

 

단지 에테르툴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링크 클릭

 

 

 

 

맨 첫번째 선택해야 하는 무기

 

주무기 : M4

 

좀비를 막 시작한 사람들은 장전이 빠르게 되면서 강력한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M4가 가장 좋다. M4는 장전도 어느정도 되면서 사격속도 및 파워도 괜찮게 뽑아주기 때문에 처음 무기는 이것을 드는 것을 추천한다. 

 

보조무기 : 권총류

 

보조무기는 레벨업 해야 하는 무기를 들어주면 좋다. 초반에는 스피드 콜라를 구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장전속도 빠른 것을 택하는 것이 좋다. 권총이 대표적인 예이다. (물론 TYR은 제외)

 

그 밖에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스피드 콜라 레시피를 들고 탈출했다면 <여기>를 눌러 모던 3 좀비에 어느정도 익숙해진 플레이어들이 해보암직한 무기를 모아둔 링크를 참조해 인벤토리를 구성하자. 

 

 

 

계약, 가장 효율좋은 것은 무엇일까?

 

계약은 모던 3에서 초수나 고수나 가릴 것 없는 핵심 콘텐츠이다. 메인 스토리 역시 계약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 초반에는 효율을 가리지 말고 종류별로 다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러나 한번씩 다 체험을 해보면 가장 효율 좋은 것을 한 뒤 레벨 높은 지역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레시피와 음료 때문이다. 이 내용은 아래에서 더 언급해보도록 하겠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효율좋은 계약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1) 포자컨트롤

 

포자컨트롤은 포자 5개를 부수면 되는 미션이다. 매우 간단하고 팀원들과 함께 일처리를 하면 1~2분 사이에 마칠 수 있는 아주 개꿀 계약이다. 

 

 

 

2) 화물운송

 

이 역시 1~2분 안에 마칠 수 있는 개꿀 계약인데, 문제는 헬기가 꼬리에 붙는다. 헬기는 그냥 무시하고 내 갈길 가면 승리한다. 헬기가 생각보다 약하기 때문에 총 맞는 건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미사일은 꼭 피할 것! 

 

차후에 화물운송 계약을 하라는 1막 퀘스트가 등장하게 되는데 화물트럭으로 어느정도 거리를 간 뒤 헬기가 뒤 따라오면 원래 뺐었던 차고에 차를 집어넣고 내가 가진 총으로 헬기를 부순 뒤 다시 운송을 시작하는 꼼수를 사용 하면 된다. 

 

3) 바운티 섬멸

 

바운티 섬멸은 돌아다니고 있는 필드보스를 죽이는 건데 TYR 아킴보를 들고 돌아다니면 손쉽게 제압이 가능하다.

 

미스터리박스는 초반엔 열지 말자

 

미스터리박스는 초반에는 매우 커다란 사치다. 자신이 TYR을 들고 있어 스코쳐가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2000에센스라는 높은 비용을 요구하는데 이 비용은 계약을 겨우 하나를 달성해야 얻을 수 있는 에센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스터리박스는 자신의 무기가 팩어펀치레벨 2까지 달성한 후에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쟁여놓아야 할 취득물

 

모던 3 좀비 모드에서는 취득물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바로 오픈월드를 탐험하다가 고가치 물품이라고 불리우는 음료, 에센스툴, 에센스 물질 등을 취득 할 경우 다음 플레이 시 이 아이템들을 전부 가져가 초반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드시 쟁여놓아야 할 취득물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필자가 권장하는 취득물은 다음과 같다. 

 

스피드 콜라 - 가장 필수 아이템인데 스피드 콜라가 없다면 좀비 레벨 3은 물론이고 레벨 2도 힘들다. 게다가 데미지가 높은 총기일 수록 장전 속도가 극악으로 느리기 때문에 이 약물은 반드시 쟁여둬야 한다. 물론 운이 나빠 스피드 콜라를 구할 수 없었다면 권총이나 M4와 같은 장전이 빠른 총기를 사용하면 된다.

PHD플로퍼 - PHD플로퍼는 헬하운드의 화염에도 면역을 시켜주는 필수 중에 필수 캔이다. PHD플로퍼가 없다면 레벨 3은 거의 꿈도 못꾼다고 보면 된다. 그만큼 레벨 3이 빡세기 때문이다.  게다가 총기 중에 RGL-80이라는 유탄발사기가 있는데 가까이 있는 적에게 발사할 경우 자신도 스플래시 데미지를 입게 되기에 필수인 캔이다.

툼스톤 소다 - 툼스톤 소다는 내가 죽을 때를 대비한 것인데 죽으면 아이템이 죽은 위치에 그대로 묘비처럼 남고, 맵에 표시가 되므로 차후 좋은 아이템을 취득했을때를 대비하여 먹어두면 좋다. 취득물은 한계가 있으므로 되도록 툼스톤 소다는 1개씩만 쟁여두도록 하자.

미가공 에테리움 크리스탈 - 미가공 에테리움 크리스탈은 팩어펀치 I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아이템이다. 이것을 먹은 즉시 레벨 2 지역으로 넘어갈 수 있다. 필요하다면 레벨 1 지역에서 1만 에센스를 확보한 후 넘어가면 즉시 팩어펀치 레벨 2로 업그레이드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을 매우 절약시켜주는 아이템이다. 레벨 3에서 노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초반부터 사용하자.

저거노그 캔 - 저거노그캔은 체력 150에서 250으로 뻥튀기 해주는 그야말로 레벨 3 필수 캔이라 할 수 있다.

죽음인지 캔 - 죽음인지캔은 벽 너머에 있는 상자와 적들을 투시할 수 있다. 루팅을 중요시 한다면 죽음인지 캔은 필수다.

 

스피드콜라, 죽음인지캔, 저거노그캔, PHD플로퍼, 툼 소다 캔, 미가공 에테리움 크리스탈 등을 킵해두면 좋다. 고급 ~ 에픽 에테르 툴도 쟁여둘 사람은 둬도 되겠지만 사실상 좀비를 많이 플레이 하려면 다른 캔보다 PHD플로퍼와 스피드콜라는 필수로 쟁여두는 것을 추천하고 죽음인지 역시 2캔정도는 쟁여두는 것을 목표로 할 필요가 있다.

 

 

 

 

이 소다들이 잘 나오려면 레벨 2 지역에서 놀아야 하기에 그 어느때 보다도 레벨 2로 빠르게 올라갈 수 있는 루트를 짜는 것이 중요하다.

 

그밖에 필수는 아니지만 레어 에테르툴도 만약을 위해서 참고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운이 좋지 않아 스피드 콜라가 루팅이 되지 않았을 때 대체용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차량은 필수다 그리고 원더무기인 스코쳐도 도전

 

시간은 45분으로 제한되어 있는 상황에서 반드시 차량은 필수다. 차량 중에서는 ATV가 가장 빠르고 기동성이 좋아 운전하기가 편안하다. 물론 내구성은 가장 작지만... 

 

차량이 없으면 드 넓은 평야를 마라토너 이봉주 처럼 달리기만 주구장창해야 하고 효율은 하나도 없다. 레벨 2 팩어펀치를 업그레이드 했다면 미스터리 박스를 통해 스코쳐를 확보해볼 것을 추천한다. 

 

스코쳐 팩어펀치레벨 1까지 업했다면 이제부터는 공중에 맘껏 날아다닐 수 있다. 스피디한 계약 플레이가 가능하고 이때부터는 바운티로만 한정해서 계약을 수행하면 완벽하다. 

 

에테르툴은 단계별로 사용할 필요 없어

 

에테르툴은 무기의 성능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버프 아이템인데 이 툴은 고급에서 레어 이런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레어가 나왔다면 바로 레어로 만들 수 있다. 즉, 레어를 사용하기 위해서 고급을 먼저 사용할 필요가 없다. 

 

이말인 즉슨, 쟁여두고 싶다면 에픽 에테르툴만 두면 되는데 사실 취득물 보관함의 빈 공간이 아깝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스피드 콜라가 만일 루팅이 되지 않아 하나도 없는 상황이라면 고급~레어 에테르툴도 레벨2까지는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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