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몽 챗 GPT 프롬프트 후기, 이렇게 구매하지 마세요
- 컴퓨터-IT팁
- 2023. 12. 19.
블로그에 관련한 서비스를 받아보기 위해 크몽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눈에 띈 내용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블로그 자동화 서비스였다.
도대체 이 서비스들은 왜 창궐하고 있으며 가격은 왜 이리 비싼 건가? 생각이 들어서 한 서비스를 골라 구매를 해봤다.
서비스가 100이라면 약 20만 도움이 되고 나머지 80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어떤 부분이 도움이 되었고 어떤 부분이 도움이 되지 않았는지 한번 팩트체크로 포스팅을 이어나가보도록 하겠다.
그리고 챗 GPT 프롬프트 구매 시 주의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크몽 챗 GPT 프롬프트란?
심심찮게 볼 수 있는 GPT 프롬프트란 사실 GPT가 제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명령어다.
GPT는 그냥 채팅창에 치면 결과 바로 출력해주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신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이 든다. 하지만 오산이다. 프롬프트 즉, GPT가 내가 원하는 결과값을 출력하기 위해서는 프롬프트를 잘 입력해서 GPT가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값을 출력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프롬프트 예시로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우산을 쓰면 무엇이 좋아?
라고 질문을 했을 때 단순히 챗 GPT는 우산을 쓰면 좋은 이유에 대해서 간단하게 서술해준다.
하지만 이것으로는 블로그를 작성하기가 버겁다.
블로그에 SEO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갖춰야 하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마크다운도 해야 하고, 최적화 된 키워드 배치와 어색하지 않은 한국어 말투 등 챗GPT가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답을 유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키워드들을 프롬프트라고 한다.
크몽 챗GPT 프롬프트 도움이 되었던 순간은
크몽에서 구매한 서비스는 20만원에 육박하는 서비스였다. 하지만 5만원의 가치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 내 결론이다. 그렇지만 마냥 도움이 안된건 아니다.
엄청난 노가다와 최적의 결과를 내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서 만든 프롬프트는 확실하다.
20만원의 가치는 도달하진 못하지만 10만원정도의 가치면 인정해줄만하다.
20만원짜리 서비스는 GPT가 블로그에 사람이 쓰는 것처럼 연출하는 프롬프트였는데 내가 원하는 주제인 게임 주제는 챗GPT가 학습이 안되서 그런지 사용할 수 없었다. 물론 프롬프트를 만든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최적의 프롬프트를 통해 나만의 프롬프트를 개발할 수 있는 상황까지 갈 수 있는 만큼 시간을 단축시켜줄 수도 있다.
1) 최적의 프롬프트의 조건을 알려줘서 내가 원하는 결과값을 도출 할 수 있도록 시간단축을 도와줬다.
2) SEO라는 조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세팅이 되어 있어서 글의 내용과는 무관하게 블로그가 최적화 될 수 있도록 도와줬다.
3) 차후 프롬프트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면 다시 알려주겠다는 사후지원을 약속했다. (나는 물론 믿지 않는다)
크몽 챗GPT 프롬프트 도움이 되지 못했던 순간은
우선 가격이다. 프롬프트를 받아든 사람은 이게 무언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허무하다.
그냥 챗GPT를 잘 쓰기 위한 최적의 명령어 빌드일 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것을 사용한다고 해서 자신의 이야기까지 잘 써줄리는 난무하다.
즉,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면 제값을 한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아까운 셈이다.
챗 GPT 프롬프트 구매 시 참고해야 하는 사항
1) 챗 GPT 버전은 상관없다. 4.0 사용할 수 있다는 것으로 홍보하는데 그것은 공짜가 아니다.
2) 5만원 이상은 다 걸러라, 배우는 것은 GPT3.5 버전으로도 충분하다. 4.0 버전과 작동방식이 동일함
3) 영문으로 하는 곳도 거른다. 4.0으로 넘어와서는 한국어도 무척 잘 이해한다.
우선 구매를 진행할 때 5만원이상은 과감히 거른다.
5만원 이내의 제품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단순 프롬프트를 사용하는 방법만 전수를 받는다면 그 이상의 가격은 아깝다.
본인이 잘 사용하는 키워드로 글을 잘 써주는 프롬프트를 완벽히 넘겨준다면 모를까 그냥 보편하게 만들어둔 제품을 구매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그리고 프롬프트의 원리를 알면 그 돈으로 차라리 챗GPT4.0을 구독해서 사용하는 것이 훨씬 낫다.
결론은 이렇다
단순체험만 할 것이라면 5만원 이상 쓰지 말고
제대로 사용하고 싶다면 블로그 자동화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그것도 티스토리 말고 워드프레스로 말이다.
그 이유는 티스토리는 API권한이 카카오에 있기 때문에 이것을 생각하면 언제 자동화가 중단될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사후지원은 바라지도 말자.
전자책도 다 상술이고 GPT3.5기준으로 쓰여진게 맞다.
프롬프트를 포함한 우리 인생이 늘 그렇듯, 해보면서 최적의 결과물을 낼 수 있는 명령어를 스스로 찾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된다. 블로그 주인장은 GPT3.5를 무료로 이용해보면서 결과를 도출해내는 연습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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