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vs 장애우 정확한 표현 이제 정확히 알고 쓰세요
- 생활-사회-정치팁
- 2024. 1. 7.
안녕하세요. 꼭팁입니다. "장애우"라는 단어를 종종 접하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장애우'라는 단어가 정확한 표현일까요? 아니면 '장애인'이 정확한 표현일까요? 오늘은 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장애우'라는 단어의 탄생 배경
1980년대 말, 심신장애자복지법 속 '장애자'라는 단어가 '놈 자'자를 사용하기에 다른 단어로 대체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문에 일부 단체에서는 '장애자'를 '벗'이라는 의미를 가진 '우(友)'로 대체하여 '장애우'라는 단어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단어는 곧 장애인들 사이에서 거부감을 불러일으키는 단어가 됩니다. 왜냐하면 장애인이라는 개개인을 모두 친구로 명명하는 것은, 그들이 각자의 개성과 존엄성을 가진 개인이라는 것을 무시하는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장애우' 대 '장애인'
1989년에 심신장애자복지법이 장애인복지법으로 개정되면서 '장애인'이라는 단어가 법적 용어로 확정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우'라는 단어는 여전히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곤 합니다. 실제로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장애우'라는 단어를 사용한 사례가 37건이나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명칭 사용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우' 명칭을 사용한 곳에 수정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또한 보건복지부도 "장애우, 장애자는 장애인으로", "일반인, 정상인은 비장애인으로"를 슬로건으로 하여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의 올바른 인식
'장애인'을 '장애우'라 부르는 것은 그들을 동정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지만, '장애인'을 그저 다른 사람과 '다른' 사람으로 보는 것은 잘못된 인식입니다. 장애인은 단지 사회적 제약을 조금 더 받는 비장애인과 다를 뿐, 그들 역시 우리와 똑같은 사람입니다. 따라서 그들에 대한 친근한 표현일지라도 '장애우'라는 표현은 지양하고, 그들을 사회의 일원으로 존중해야 합니다.
결론
'장애우'라는 단어는 장애인에 대한 동정적인 시각을 반영한 단어로, 장애인들 사이에서는 거부감을 불러일으키는 단어입니다. 올바른 표현은 '장애인'이며, 그들은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존중받아야 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의 글모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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