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vo-C 중고 한달 후기 (1) 첫인상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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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는 친환경자동차의 일환이지만.... 여전히 사람들에게 많은 의문을 낳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 이유는 적은 운행거리도 있을 뿐더러 적은 충전인프라 그리고 비싼 가격이 한몫을 할 것이다. 

     

    그러나 저렴한 전기자동차도 충분히 찾아보면 있는데 물론 중국자동차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 중에서 캠시스라는 회사에서 만든 cevo-c는 당시에 소형 전기자동차에는 오직 르노자동차 사에서 만든 트위지 뿐인 시장에 뛰어든 아주 빛과 같은 자동차였다.

     

     

    그 이유를 찬찬히 설명해보면 cevo-c는 우선 2인승인데 카시트가 있어서 동승자와 나란히 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시트를 뒤로 젖히고 앞으로 이동하는 등 일반 자동차와 다름이 없는 기능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1회 충전당 80km 정도를 가나 사람의 무게에 따라서 다르지만 필자의 경우 운행습관이 약간 거칠어서인지 60km 수준이다.

     

    시내연비 8km 수준의 자동차는 약 1주일만 지나면 반절이나 닳아 적어도 2만원 이상의 주유비를 사용해야 하지만 세보씨는 1천원이면 60km 수준을 갈 수 있으니 연비 자체가 비교가 안된다.

     

    그리고 와이퍼와 오디오 에어컨에 히터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어 소형 전기자동차이지만 나름대로 편의성은 갖춰놓은 시스템이 트위지와 차별화를 갖게 한다. 

     

     

    cevo-c의 중고가는 약 300~400만원선에 형성되어 있는데 혹자는 그냥 스파크 한대를 더 영입하지 뭣하러 이걸 영입했나라고 이야기를 던질 것 같다.

     

    원래는 전기 SM3을 영입하려 했으나 아내가 운전연습할만한 작은 자동차가 필요했고 전기차 전용 주차공간 활용, 간단한 장보기 용으로 SM3을 영입한다는게 사실 부담스럽기도 했었다. 

     

    가격이 두배이상 차이가 나다보니... 이미 경차가 한대 더 있는 상황에선 나름대로 최선의 방편이었다.

     

    영입한 현재로써는 완전 대만족이다. 물론 승차감은 쇼버가 거의 없는 셈이나 다름이 없어서 구리긴 하지만... 

     

    시내주행용으로만 사용하기 때문에 엄청난 이점을 낳는다. 특히 시내에 있는 다양한 영업처를 찾아갈 때면 빛을 발휘하는 것이 사실이다.

     

    뭐 구매하는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하지만 구매하실 분들에게 한가지 충고 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절대로 경차를 생각하고 구매하지 마시라... 말 그대로 전기자전거라고 생각하고 구매하면 마음이 편안하다. 

     

    Cevo-C 중고 장점과 단점 그리고 구매 전 참고해야 할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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