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vs 워드프레스 어떤 것을 운영해야 하나

 

티스토리 vs 워드프레스 어떤 것을 운영해야 하나 정말 고민이 많을 것 같다. 필자도 엄청난 고뇌에 휩싸여 있었고 한동안 고민만 하다가 결국 카카오 화재로 인해 워드프레스와 구글 블로그 하나씩 팠다. 각각 특징을 비교할만한 시간이 필요했고 현재에 이르러서야 글을 쓸 수 있게 되어 이렇게 작성을 해본다. 

 

구글 블로그는 따로 비교글을 작성해보도록 하고 여기에서는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 하나를 놓고 비교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티스토리의 장점과 단점

 

티스토리 장점

 

1) 트래픽이 무한, 용량도 무한, 또한 무료 

2) 다음 검색결과 블로그에 우선 노출 (작성즉시 반영)

3) 티스토리 도메인의 막강한 파워로 구글 노출 쉬움 (일주일만에 노출)

4) SEO 최적화를 잘 해주면 상단도 가능

5) 애드센스를 통한 수익화 가능

 

 

 

티스토리 단점

 

1) 다음서버를 거쳐야 해서 게시글에 제한이 있음

2) 검색결과 누락이 얼마든지 가능

3) 간혹 서버가 튀는 404에러 및 크롤링 오류가 발생함

4) 네이버 저품질 먹기 쉬움

5) 언제든지 서비스 종료해도 할말 없음 (무료서비스이기 때문)

 

위 티스토리 장단점을 살펴보았는데 사실 단점이 장점보다는 적다고 할 수 있다. 우선 트래픽이 무한대라는 점은 워드프레스가 가질 수 없는 절대적인 특권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해본다면 티스토리가 언제든지 서비스를 종료해도 할말이 없다는 점이 가장 커다란 걸림돌이라 할 수 있다. 

 

티스토리는 카카오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만일 카카오 애드핏이나 기타 목적에 부합치 아니하면 언제든지 섭종을 할 수 있다. 유저들은 이번 카카오화재때처럼 아무런 보상을 요구하지 못한다. 이어서 워드프레스의 장단점을 알아보자.

 

 

 

워드프레스 장점과 단점

 

워드프레스 장점

 

1) 모든 것이 내 돈으로 이루어진 순수한 내 것이다.

2) 구글 검색에 한번 안착하면 웬만한 서버 문제 아닌 이상 내려가지 않는다.

3) 애드고시에 합격할 확률이 매우 높다.

4) 여러 테마로 나만의 홈페이지를 꾸미는 것도 가능

5) 플러그인 지원으로 여러 고급기능을 버튼 한번에 이용 가능

 

 

 

워드프레스 단점

 

1) 트래픽이 감당안되면 운영 못하는게 최대 단점

2) 구글이 아닌 포털서비스들은 워드프레스를 검색결과에 잘 반영해주지 않는다. 

3)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다면 매우 어려운 설치 난이도. 

4) 쓸만한 도구들은 전부 유료, 돈이 많이 듦 (최소 운영비용 연간 15만원)

5) 구글 친화적이지만 검색결과에 안착할때까지는 3개월 시간 소요

 

위 내용을 보면 나만의 홈페이지, 순수한 내 재산을 갖는다는데 의의가 있다. 그러나 문제가 하나 있었으니 트래픽이 감당되지 못하면 서비스를 접어야 하는 것이 문제다. 

 

즉, 이것만 놓고 봤을때에는 트래픽이 감당될만한 수준으로 포스팅을 해야 하는데 그림은 최대한 줄여서 30~50KB정도로 줄이고 사이트 플러그인도 최대한 필요 없는 건 다 지우고 해서 1회 사이트 로드 용량을 줄여야 한다. 

 

통상 1년에 2만원짜리는 일 1.5GB의 트래픽을 제공해주는데 1회 방문당 1000kb 의 용량을 발생시킨다면 1만 5천번의 방문을 한 후에는 트래픽이 종료되어 더 이상 사이틀 표시해주지 않는다. 

 

만일 이런 현상이 잦다면 당연히 저품질에 걸리게 되므로 사전에 모니터링을 잘 해야 한다는게 문제다. 그러나 위에 용량 문제도 최대한 줄이고 줄인다 하더라도 1000kb를 넘는 경우도 있어 사진을 덜 첨부하거나 하는 방법을 사용 할 수 밖에는 없는데 해외 유명 커뮤니티에 가면 사진 개수가 많이 없고 텍스트만 많은 것을 보면 이해가 쉽다. 

 

 

 

그런데 둘다 키우면 좋다

 

둘의 단점만 바라보면 어느 것을 키워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결론이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장점만 본다면 둘다 키워야 하는 결론에 도달 한다. 그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하도록 한다.

 

둘다 키워야 하는 이유는 둘다 한번 자리를 잡으면 수익에서 강점을 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티스토리를 워드프레스를 키우는 지루함을 이기는 용도로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그 이유는 보통 방문자수를 보고 글 하나하나 쓰는 경우가 많은데 워드프레스는 3개월정도는 그냥 사막 한가운데 있는 것처럼 써야 하기 때문이다. 그 사이를 메워주는 것이 티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

 

티스토리는 기본 다음 검색 노출이 되는데다가 구글 노출도 매우 쉽다. 1년정도 꾸준히 키우면 적어도 하루에 5000원정도는 벌 수 있는 블로그로 탈바꿈 하게 된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워드프레스는 서버를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적어도 서버 문제점이 발생하면 즉시 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둘다 키울때 맞닥뜨리게 될 수 있는 변수는 바로 콘텐츠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일 것이다. 참고로 티스토리가 워드프레스보다 훨씬 우위에 서는 경우가 많아 동일 키워드를 사용하게 되면 경쟁을 유발하게 되어 워드프레스가 밀리게 된다. 

 

 

 

그러므로 동일 주제로 동시에 작성을 하기 보다는 워드프레스만의 주제를 따로, 티스토리만의 주제를 따로 이렇게 설정하는 것이 좋다.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는 전문적인 정보를 다루는 영역은 비슷하므로 워드프레스는 그저 내것이라고 생각하고 키우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하다.